현대시
2015.08.18 04:47

자연의 시간표

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의 시간표

  오정방
    

  
자연 그대로 간다
창조주가
애초에 설계하고 만든대로
순리에 따라 순응하며 간다

억지를 쓰지 않는다
욕심을 내지 않는다
탐하여 뒤돌아보지 않고
역리는 한사코 배척한다

지은바대로 그저 물흐르듯이
아무 것도 해치지 않고
서두름도 지체함도 없이
자연 그대로 묵묵히 간다

           <2005. 8. 20>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현대시 가을이 울고 있다 오정방 2015.08.18 48
103 현대시 지금 독도가 궁금하다 오정방 2015.08.18 49
102 현대시 수국을 잘라주며 오정방 2015.08.18 106
101 현대시 바람에게 물어봐 오정방 2015.08.18 67
» 현대시 자연의 시간표 오정방 2015.08.18 56
99 현대시 광복 60년, 조국이여 영원하라 오정방 2015.08.18 143
98 현대시 살다보면 때로는 오정방 2015.08.18 57
97 현대시 죽은 자는 꿈꾸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18 201
96 현대시 비빔국수 오정방 2015.08.18 192
95 현대시 17일만의 첫 외출 오정방 2015.08.18 31
94 현대시 만일 오정방 2015.08.18 34
93 현대시 착지를 위하여 오정방 2015.08.18 36
92 현대시 손톱을 깍다가 오정방 2015.08.18 164
91 현대시 효자손 오정방 2015.08.18 86
90 현대시 어느 여름날 오후 오정방 2015.08.18 94
89 현대시 방울토마토를 먹을 때 오정방 2015.08.18 164
88 현대시 야생화野生花 오정방 2015.08.18 47
87 현대시 사람 사는 동네 그 어딘들 오정방 2015.08.18 130
86 현대시 나는 여전히 비가 싫지 않다 오정방 2015.08.18 146
85 현대시 하모니카 2 오정방 2015.08.18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3
전체:
19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