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5 06:22

너집 앞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집 앞

  오정방
  

  

오늘도 나는 너집 앞을 서성거린다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 네가 알던 모르던 그것은
지금 내가 별로 상관할바 아니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오늘도 그냥 자연스런 일상처럼
너집 앞을 맴돌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여나 그 소중한 시간에
대문을 열고 나설 너의 활짝 핀 모습
한 번쯤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서

                    <2005. 12. 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현대시 부르즈 두바이 Bruj Dubai 오정방 2015.09.15 89
343 현대시 웅비雄飛하라, 대한민국이여! 오정방 2015.09.15 69
342 현대시 아직은 이별의 노래를 부를 때가 아니다 오정방 2015.09.15 256
341 현대시 11월과 다음 해 1월 중간 오정방 2015.09.15 86
340 현대시 불혹不惑의 딸에게! 오정방 2015.09.15 133
339 현대시 가을이 비에 젖고 있다 오정방 2015.09.15 75
338 현대시 독도여, 영원하라! 오정방 2015.09.14 112
337 현대시 아내의 불라우스를 대려주다 오정방 2015.09.14 389
336 현대시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오정방 2015.09.14 67
335 현대시 포도송이와 소녀 오정방 2015.09.14 56
334 현대시 내 고향 ‘백암온천 백일홍 꽃길’ 오정방 2015.09.14 155
333 현대시 노인老人 오정방 2015.09.14 52
332 현대시 하현下弦달 오정방 2015.09.14 93
331 현대시 내일 해는 내일 뜬다 오정방 2015.09.14 317
330 현대시 연鳶은 연줄 길이만큼만 날아오른다 오정방 2015.09.14 50
329 현대시 사랑은 져주는 것이다 오정방 2015.09.14 82
328 현대시 가자미 식혜 오정방 2015.09.14 194
327 현대시 변화變化와 변절變節 오정방 2015.09.12 17
326 현대시 부추김치 오정방 2015.09.12 108
325 현대시 시시종종時時種種 오정방 2015.09.12 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4
어제:
10
전체:
19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