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9 09:12

동해의 일출을 보지못했다 하면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동해의 일출을 보지못했다 하면

  오정방
  

어둠이 깔려 있는 새벽 미명에
붉고 밝은 태양이
저 동해의 수평선 너머
바닷 속에서 솟아오르는,
장엄하고 신비하기까지 하는
그 순간, 그 장관壯觀을
아직 한 번도 보지못했다 하면
당신은
동해의 일출에 대하여
말 할 자격이 있다고 말 할 수 없다

<2006. 12. 1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현대시 바람도 맛이 있다 오정방 2015.08.29 62
243 현대시 무심無心하여 오정방 2015.08.29 22
242 현대시 그는 끝내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오정방 2015.08.29 133
» 현대시 동해의 일출을 보지못했다 하면 오정방 2015.08.29 136
240 현대시 내가 못해본 일 두 가지 오정방 2015.08.29 57
239 현대시 아내 흉보기 오정방 2015.08.29 74
238 현대시 태양은 오늘도 오정방 2015.08.29 104
237 현대시 흔적 오정방 2015.08.29 41
236 현대시 내 나이 66 1 오정방 2015.08.29 189
235 현대시 어떤 연기煙氣 오정방 2015.08.29 18
234 현대시 온돌방溫突房 오정방 2015.08.29 83
233 현대시 내복을 입을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1 오정방 2015.08.29 105
232 현대시 수염은 밤에 자란다 오정방 2015.08.29 100
231 현대시 황금돼지란 없다 오정방 2015.08.29 189
230 현대시 양미리 오정방 2015.08.29 154
229 현대시 누가 내 근육을 못보셨나요? 오정방 2015.08.29 61
228 현대시 바람의 집은 숲이다 오정방 2015.08.29 65
227 현대시 시래기 죽粥 오정방 2015.08.29 245
226 현대시 충주에 갈 일이 있거들랑 오정방 2015.08.29 208
225 현대시 찐쌀 오정방 2015.08.29 4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8
어제:
5
전체:
19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