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라!
오정방
한 친구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불림을 받을 때가 되어서
그럴만한 때가 되었기로
그가 먼저 불려간 것 뿐이다
이제 우리 친구들
모두 엇비슷 그런 나이가 되었다
왜, 걱정이 되느냐?
걱정 놓아라
염려를 접어라
그런 소리 안들어도 될날 오나니
자신이 저 세상 간 뒤에는
절대로 부음을 듣지 않을 것이니
<201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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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그 마지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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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 통한의 휴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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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결코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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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B조 첫 승리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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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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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꿈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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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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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처럼,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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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방문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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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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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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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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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生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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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의 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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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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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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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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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탑동공원의 그 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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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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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노! 아이티, 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