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6 08:10

월드컵 16강, 그 마지막 관문!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월드컵 16강, 그 마지막 관문!

오정방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1차 리그에서
그리스를 2:0으로 기분 좋게 이겼으나
2차 전에서 강적 아르헨티나를 만나
전적 1:4로 패배한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이제 16강을 향한 최후의 관문앞에 섰다

대 나이지리아와 맞붙는 3차 리그
‘파부침주’ 破釜沈舟란 각오로
허정무 감독의 결연한 임전의지가
마침내 시험대에 오르는 시점
온 국민은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응원과 승리의 기도를 아끼지 않는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국민의 열망에 호응하여 기필코 이겨야 한다
경우의 수같은 것은 생각하지도 않겠다
비기거나 진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도 않겠다

난적 나이지리아를 보기좋게 이기고
당당히 16강에 들어가야만이
8강이라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 2002년 서울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재현해 볼 꿈이라도 한 번 꿀 수 있기 때문이다

<2010. 6. 21>
................................................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3차전 대 나이지리아 전이
6월 22일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파부침주破釜沈舟:병사들이 솥을 깨뜨리고 배를 침몰
시킨다는 뜻에서 살아서 돌아가지 않을 각오로 크게
싸움을 이르는 말.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현대시 당신의 진주 목걸이에선 오정방 2015.08.17 177
123 현대시 다시 독도를 떠올린다 오정방 2015.08.12 37
122 현대시 다섯 번째의 사과Apple 오정방 2015.09.17 160
121 현대시 다만, 사랑하기 때문에 오정방 2015.08.12 145
120 현대시 다듬이소리 오정방 2015.08.26 100
119 현대시 다뉴브 강의 추억 오정방 2015.09.24 63
118 현대시 다 자란 나무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 오정방 2015.09.24 83
117 현대시 늘always 오정방 2015.09.01 25
116 현대시 눈은 바람이 만든다 오정방 2015.08.29 55
115 현대시 누구나 오정방 2015.08.17 18
114 현대시 누가 내 근육을 못보셨나요? 오정방 2015.08.29 61
113 현대시 농무濃霧 오정방 2015.09.12 74
112 현대시 노인老人 오정방 2015.09.14 52
111 현대시 네가티브 전략으로는 오정방 2015.08.12 78
110 현대시 너집 앞 오정방 2015.08.25 125
109 현대시 내일 해는 내일 뜬다 오정방 2015.09.14 317
108 현대시 내복을 입을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1 오정방 2015.08.29 105
107 현대시 내가 자꾸 시를 써보는 이유 오정방 2015.08.27 147
106 현대시 내가 못해본 일 두 가지 오정방 2015.08.29 57
105 현대시 내 무덤 앞에서 오정방 2015.09.15 17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2
전체:
19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