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7 13:18

아내는 미장원에 안간다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내는 미장원에 안간다
오정방


사람은 머리 형태에 따라
달리 보이는게 일쑤다
남성도 그러려니와
여성은 더욱 그러하다 하므로
미용실을 자주 애용한다 해서 여성을
조금도 이상한 눈으로 보아선 안된다
아름답게 보이려는 속성에
돌을 던질 이유는 전혀 없는 일이다

아내의 머릿칼은 독특하여
미장원에 안 가고도 혼자 해결이 된다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곱슬 퍼머넌트
세발을 하고 가위를 대고 빗질하면
미장원 다녀온듯 천연덕 스럽다
아까운 시간 절약해서 좋고
돈을 낭비하지 않아서 더 좋은데
그렇게 쓰지 않은 돈 다 어디로 갔지?

< 2011. 11. 2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현대시 이소연, 한국 첫 우주인이여! 오정방 2015.09.08 47
103 현대시 꽃보다 눈 오정방 2015.09.25 47
102 현대시 17 오정방 2015.08.27 44
101 현대시 세계 축구역사를 다시 쓰자! 오정방 2015.09.16 44
100 현대시 겸손과 교만 사이 오정방 2015.09.01 43
99 현대시 독도호, 독도호여! 오정방 2015.08.17 43
98 현대시 시인과 독자 사이 1 오정방 2015.08.26 43
97 현대시 부족한 엄마란 없다 오정방 2015.09.10 43
96 현대시 아침 달 오정방 2015.09.10 43
95 현대시 불어야 바람이지 오정방 2015.08.12 42
94 현대시 친구야, 마침내 독도에 이르거든… 오정방 2015.09.24 42
93 현대시 여명黎明 오정방 2015.08.17 41
92 현대시 43. 독도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오정방 2015.08.27 41
91 현대시 45. 독도에서 대통령 주재 독도 대책회의를! 오정방 2015.08.27 41
90 현대시 흔적 오정방 2015.08.29 41
89 현대시 찐쌀 오정방 2015.08.29 41
88 현대시 딸기를 따면서 오정방 2015.09.01 41
87 현대시 36,516 오정방 2015.09.16 41
86 현대시 아내가 기쁘면 오정방 2015.08.13 40
85 현대시 시인의 가슴으로 오정방 2015.09.08 40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8
전체:
19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