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24 07:44

다뉴브 강의 추억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뉴브 강의 추억
오정방


길고, 길고, 길어서 여덟나라를 거쳐
유유히 흐르는 다뉴브 강

그 강을 사이에 두고
한 쪽으로 고도인 부다와
다른 한 쪽으로 신도시인 페스트가
함께 합병하여 이룬
항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작은 파리’란 별명을 가진
바로 그 부다페스트를 만나
마침내 절경을 만들어 낸
아름다운 다뉴브 강

얼마나 많은 연인들이
이 강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였으며
얼마나 많은 시인들이
이 강을 앞에두고 찬가를 불렀던가

나 또한
이 다뉴브 강을 바라보며
'강중의 강'이라고
최대의 찬사를 보태기 위해
강물처럼 흘러흘러 거기까지 갔느니…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현대시 어디서 밤톨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오정방 2015.09.10 211
43 현대시 바람이 부는 또 다른 까닭은 오정방 2015.08.18 212
42 현대시 장작을 패는 새 대통령 오정방 2015.09.08 215
41 현대시 대통령 꿈과 복권 오정방 2015.09.16 217
40 현대시 대통령의 그 눈물 오정방 2015.09.16 220
39 현대시 한국의 마타하리, 여간첩 원정화 오정방 2015.09.10 221
38 현대시 빙판 위의 요정妖精 김연아, 세계피겨여왕 등극! 오정방 2015.09.12 221
37 현대시 어느 슬픈 인생의 옛이야기 오정방 2015.08.12 227
36 현대시 엿치기 오정방 2015.08.29 228
35 현대시 살구나무를 심다 오정방 2015.09.24 232
34 현대시 우리들의 어머니, 아내를 위한 헌시獻詩 오정방 2015.09.01 238
33 현대시 행복은 전염된다 1 오정방 2015.09.10 239
32 현대시 춘천 막국수 오정방 2015.08.29 240
31 현대시 독도의 탕건봉宕巾峰 오정방 2015.08.17 241
30 현대시 하모니카 오정방 2015.08.18 241
29 현대시 월급봉투 오정방 2015.08.26 243
28 현대시 불보다 물이 더 무섭다 오정방 2015.08.27 243
27 현대시 흘러간 짝사랑 오정방 2015.08.12 245
26 현대시 시래기 죽粥 오정방 2015.08.29 245
25 현대시 아내의 손 오정방 2015.09.12 247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9
어제:
5
전체:
19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