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25 08:16

독도는 안녕하신가?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6
독도는 안녕하신가?
오정방


태고적부터 한 자리에 머물며
누가 뭐래도 조금도 흔들림 없이
어떤 유혹과 이설에도 꿈쩍하지 않은 독도
그래 오늘은 안녕하신가?

더러는 심기가 불편할 때도 있었겠고
때로는 골치 아픈 적도 없지 않았겠지만
그럴 때마다 잘 참고 견뎌주었던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자랑스런 독도

어불성설도 유분수고 망언도 정도껏이지
생떼와 억지가 한도 끝도 없으니
일본, 그리고  또 몹쓸 정치인들 때문에
심난한 적이 어디 한 두번이었던가?

나라 안 칠천만명이 두 눈으로 지켜보고
세계가 왜곡하는 저들을 채근하고 있으니
마음을 놓으시라, 염려를 묶어매시라!
내 사랑 독도여, 영원토록 안녕하기요?

< 2015. 5. 3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현대시 이소연, 우리는 두 손 모아 비노니! 오정방 2015.09.08 252
23 현대시 지금도 탑동공원의 그 함성이... 오정방 2015.09.15 253
22 현대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점 차이로만 일본을 이겨다오 1 오정방 2015.08.26 256
21 현대시 아직은 이별의 노래를 부를 때가 아니다 오정방 2015.09.15 256
20 현대시 지금 인생의 몇 시를 지나고 있습니까? 오정방 2015.09.16 256
19 현대시 자치기 놀이 오정방 2015.09.12 257
18 현대시 숲속으로 간 여인 오정방 2015.08.25 261
17 현대시 월드컵, 스위스 시계를 멎게 하라! 오정방 2015.08.27 269
16 현대시 콜롬비아 강에 어둠이 덮일 때 오정방 2015.09.24 276
15 현대시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29 277
14 현대시 어느 세계지도 속의 한반도韓半島 1 오정방 2015.09.24 278
13 현대시 임 보(林步) 시인의 ‘팬티’를 읽다가… 오정방 2015.09.25 285
12 현대시 고향의 맛,미역국 오정방 2015.09.15 287
11 현대시 독도, 너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오정방 2015.09.10 288
10 현대시 *오정방의 2006 독일 월드컵 축구시 묶음(총10편) 오정방 2015.08.27 291
9 현대시 죽은 자식 ㅂㅇ 만진다 오정방 2015.08.26 313
8 현대시 내일 해는 내일 뜬다 오정방 2015.09.14 317
7 현대시 그리움에 대하여 오정방 2015.09.10 333
6 현대시 사투리 ‘마카’ 오정방 2015.09.24 343
5 현대시 <조시> 황금길 드넓은 저 천국에서... 1 오정방 2016.05.31 353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9
어제:
12
전체:
19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