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현대시조 | 추석秋夕 1 | 오정방 | 2015.09.16 | 53 |
71 | 현대시조 | 사영부답師影不踏 | 오정방 | 2015.08.18 | 54 |
70 | 현대시조 | 폭설暴雪 | 오정방 | 2015.09.10 | 54 |
69 | 현대시조 | 오솔길 | 오정방 | 2023.08.24 | 54 |
68 | 현대시조 | 불루베리 U-pick | 오정방 | 2023.08.24 | 55 |
67 | 현대시조 | 수선화 생각 | 오정방 | 2023.08.24 | 59 |
66 | 현대시조 | 휘황한 달빛 | 오정방 | 2015.08.25 | 60 |
65 | 현대시조 | 정월 대보름 달 | 오정방 | 2015.08.26 | 62 |
64 | 현대시조 | 이국의 정월 대보름 | 오정방 | 2015.09.17 | 62 |
63 | 현대시조 | 8월의 노래 | 오정방 | 2023.08.24 | 62 |
62 | 현대시조 | 컬럼비아 강가에서 | 오정방 | 2023.08.24 | 63 |
61 | 현대시조 | 촌철살인寸鐵殺人 | 오정방 | 2015.09.12 | 64 |
60 | 현대시조 | 불덩이 같은 태양 | 오정방 | 2023.08.24 | 64 |
59 | 현대시조 | 몸살 앓는 지구촌 | 오정방 | 2015.08.25 | 66 |
58 | 현대시조 | (3행시) 이승만 | 오정방 | 2023.08.24 | 66 |
57 | 현대시조 | 물드는 9월 | 오정방 | 2023.09.17 | 66 |
56 | 현대시조 | 꿈길에서 | 오정방 | 2015.09.14 | 67 |
55 | 현대시조 | 설천雪天 | 오정방 | 2015.09.15 | 67 |
54 | 현대시조 |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 오정방 | 2015.09.24 | 67 |
53 | 현대시조 | 후드 산 | 오정방 | 2023.08.24 | 67 |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