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생각
오정방
살며시 눈감으면
펼쳐지는 고향산천
시공을 초월하여
전개되는 숱한 기억
돌아가 안기고 싶은
잊지 못할 고향이여!
늘푸른 바닷가서
뛰어놀던 어린 시절
그 옛날 그 동무들
팔십고개 잘 넘겼네
달려가 품어주고픈
보고 싶은 벗들이여!
<2022. 7. 1>
......
*장르: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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