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불혹不惑
-아들 규범출생후 14,610번째 날 아침에
오정방
*
아들의 불혹 앞에 세월을 가늠하니
어느새 사십성상 눈깜짝 지나갔네
세상에 귀빠진 그날 그 새벽이 선하다!
*
그사이 아비되어 삼남매 두었으니
자연의 순리따라 축복이 넘치누나
한평생 주님 안에서 오손도손 살거라!
*
하나님 경외하고 이웃을 보살피며
윗사람 공경하고 가정을 잘 이끌되
언제나 잊지말거라 여호와의 은혜를!
< 2012. 11. 4>
……………………………
*1972. 11. 4(음력 9. 29) 목요일 새벽 5시
서울 연희동 차순자 산부인과에서 출생.
*장르:시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 | 현대시조 | 세월歲月 | 오정방 | 2015.09.15 | 20 |
51 | 현대시조 | 세월아 | 오정방 | 2015.08.13 | 46 |
50 | 현대시조 | 속내 | 오정방 | 2015.09.14 | 36 |
49 | 현대시조 | 송하미인松下美人 | 오정방 | 2015.09.12 | 96 |
48 | 현대시조 | 수선화 생각 | 오정방 | 2023.08.24 | 59 |
47 | 현대시조 | 심사숙고深思熟考 | 오정방 | 2015.08.26 | 139 |
» | 현대시조 | 아들의 불혹不惑 | 오정방 | 2015.09.24 | 74 |
45 | 현대시조 | 아전인수我田引水 | 오정방 | 2015.09.10 | 19 |
44 | 현대시조 | 아침산책 | 오정방 | 2023.08.12 | 31 |
43 | 현대시조 | 양두구육羊頭狗肉 | 오정방 | 2015.09.17 | 97 |
42 | 현대시조 | 어머니 묘소에서 | 오정방 | 2015.09.15 | 76 |
41 | 현대시조 | 어머니 생각 | 오정방 | 2015.08.26 | 31 |
40 | 현대시조 | 어진 마음 | 오정방 | 2015.08.18 | 204 |
39 | 현대시조 | 여상如常 | 오정방 | 2015.09.14 | 81 |
38 | 현대시조 | 연호정蓮湖亭을 거닐며 | 오정방 | 2015.09.16 | 205 |
37 | 현대시조 | 오봉산은 알고 있네! | 오정방 | 2015.09.17 | 160 |
36 | 현대시조 | 오솔길 | 오정방 | 2023.08.24 | 54 |
35 | 현대시조 | 유구무언有口無言 | 오정방 | 2015.09.12 | 18 |
34 | 현대시조 | 유구무언有口無言 속에 | 오정방 | 2015.09.14 | 86 |
33 | 현대시조 | 이국의 정월 대보름 | 오정방 | 2015.09.17 | 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