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부답師影不踏
오정방
*
스승의 그림자는
밟아서도 안된다고
우리가 자랄 적엔
그렇게만 배웠는데
요즘은
선생님 멱살
쉽게 잡는 세상이여
*
군사부 일체라고*
들어본 적 있소이까
군왕과 선생님과
아버지를 한몸처럼
마음껏
존경하면서
하늘같이 받들과저
<2005. 4. 25>
*군사부:君, 師, 父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 | 현대시조 | <추모시> 나라를 굽어살피소서! | 오정방 | 2023.08.12 | 28 |
111 | 현대시조 | (3행시) 이승만 | 오정방 | 2023.08.24 | 69 |
110 | 현대시조 | 3행시 / 이명박 | 오정방 | 2015.09.15 | 128 |
109 | 현대시조 | 7월의 수국 앞에서 | 오정방 | 2023.08.24 | 53 |
108 | 현대시조 | 8월의 노래 | 오정방 | 2023.08.24 | 66 |
107 | 현대시조 | <추모시> 이 나라 잘되도록 굽어 살피소서! | 오정방 | 2015.09.24 | 103 |
106 | 현대시조 | 가연佳緣 | 오정방 | 2015.09.14 | 52 |
105 | 현대시조 | 가을의 전령傳令 | 오정방 | 2015.09.14 | 117 |
104 | 현대시조 | 간이역 | 오정방 | 2015.09.14 | 36 |
103 | 현대시조 | 거울보기 | 오정방 | 2015.08.17 | 85 |
102 | 현대시조 | 겨울나무 | 오정방 | 2015.09.08 | 24 |
101 | 현대시조 | 겨울비 내리는 소리에 | 오정방 | 2015.08.29 | 47 |
100 | 현대시조 | 결자해지結者解之 3 | 오정방 | 2015.09.12 | 41 |
99 | 현대시조 |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 오정방 | 2015.09.24 | 68 |
98 | 현대시조 | 그림자 | 오정방 | 2023.09.17 | 77 |
97 | 현대시조 | 그립소! | 오정방 | 2015.09.24 | 49 |
96 | 현대시조 |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 오정방 | 2015.09.17 | 111 |
95 | 현대시조 | 꽃비가 내리시네 | 오정방 | 2015.09.01 | 122 |
94 | 현대시조 | 꿈길에서 | 오정방 | 2015.09.14 | 68 |
93 | 현대시조 | 꿈깬 뒤 | 오정방 | 2015.09.01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