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2015.08.25 06:06

종종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종종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오정방
  

  
시원히 울고픈데
눈물샘 말랐는지

슬픈일 보고서도
오히려 말똥 말똥

어느 땐
하찮은 일에도
목이 절로 메더니

   <2005. 11. 5>



  
*테러 등 인위적인 대형사고는 물론 인간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까지 최근들어 수없이
만나게 된다. 안타까워서 울고만 싶은데도 눈물
조차 메말랐는지, 심성조차 변해버렸는지 그저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

  1. 푸른하늘

  2. 그림자

  3. 한가위 보름달이

  4. 주마가편走馬加鞭

  5. 아들의 불혹不惑

  6. 부추꽃도 아름답다

  7. 무상無常

  8. 어머니 묘소에서

  9. 태평양의 파도소리

  10. 화촉華燭 그 이후

  11. 여상如常

  12. 거울보기

  13. 유구무언有口無言 속에

  14. 망양정望洋亭에 올라

  15. 종종 울고 싶을 때가 있지

  16. 사랑은

  17. 산딸기 따기

  18. 향훈만당香薰滿堂

  19. 할미꽃

  20. 눈물이 날 땐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1
어제:
5
전체:
19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