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2015.08.25 06:06

종종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종종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오정방
  

  
시원히 울고픈데
눈물샘 말랐는지

슬픈일 보고서도
오히려 말똥 말똥

어느 땐
하찮은 일에도
목이 절로 메더니

   <2005. 11. 5>



  
*테러 등 인위적인 대형사고는 물론 인간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까지 최근들어 수없이
만나게 된다. 안타까워서 울고만 싶은데도 눈물
조차 메말랐는지, 심성조차 변해버렸는지 그저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현대시조 불덩이 같은 태양 오정방 2023.08.24 64
51 현대시조 컬럼비아 강가에서 오정방 2023.08.24 63
50 현대시조 정월 대보름 달 오정방 2015.08.26 62
49 현대시조 이국의 정월 대보름 오정방 2015.09.17 62
48 현대시조 8월의 노래 오정방 2023.08.24 62
47 현대시조 휘황한 달빛 오정방 2015.08.25 60
46 현대시조 수선화 생각 오정방 2023.08.24 59
45 현대시조 불루베리 U-pick 오정방 2023.08.24 55
44 현대시조 사영부답師影不踏 오정방 2015.08.18 54
43 현대시조 폭설暴雪 오정방 2015.09.10 54
42 현대시조 오솔길 오정방 2023.08.24 54
41 현대시조 벙어리가 되더이다 오정방 2015.09.10 53
40 현대시조 이상동몽異床同夢 오정방 2015.08.12 53
39 현대시조 추석秋夕 1 오정방 2015.09.16 53
38 현대시조 가연佳緣 오정방 2015.09.14 51
37 현대시조 불로불사不老不死 오정방 2015.09.17 51
36 현대시조 이락오비梨落烏飛 오정방 2015.08.26 50
35 현대시조 바다를 품은 친구 오정방 2015.09.15 50
34 현대시조 장미는 꺾였어도 아름답다 오정방 2023.08.24 50
33 현대시조 통일 오정방 2015.09.15 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11
전체:
19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