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할미꽃

by 오정방 posted Aug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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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오  정  방



나이를 묻지마소
날 때부터 할미라오

꽃이라 불러주니
그나마도 황송하오

수줍어
부끄러운양
고개숙인 할미꽃


             <200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