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깬 뒤
오정방
만날 순 없다해도
꿈조차 못꿀손가
손 잡진 못했어도
말마저 안했으리
꿈깬 뒤
한참 동안을
생시처럼 여기네
<2007. 5. 1>
오정방
만날 순 없다해도
꿈조차 못꿀손가
손 잡진 못했어도
말마저 안했으리
꿈깬 뒤
한참 동안을
생시처럼 여기네
<2007. 5. 1>
마지막 불효
동무생각
독도의 마음
대 보름달
눈에서 멀면
눈물이 날 땐
노산 선생 묘소참배
내가 맞은 고희古稀
날씨
나라꽃 무궁화
꿈속인들
꿈꿀 땐
꿈깬 뒤
꿈길에서
꽃비가 내리시네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그립소!
그림자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결자해지結者解之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