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
향훈만당香薰滿堂
-
입동지절立冬之節
-
세월歲月
-
설천雪天
-
호사다마好事多魔
-
바다를 품은 친구
-
노산 선생 묘소참배
-
통일
-
청와대
-
3행시 / 이명박
-
어머니 묘소에서
-
상생공영相生共榮
-
불가근 불가원 不可近不可遠
-
망양정望洋亭에 올라
-
연호정蓮湖亭을 거닐며
-
추석秋夕
-
내가 맞은 고희古稀
-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
몸
-
일모도원日暮途遠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