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 | 현대시조 | 마지막 불효 | 오정방 | 2015.08.26 | 192 |
31 | 현대시조 | 동무생각 | 오정방 | 2023.08.12 | 14 |
30 | 현대시조 | 독도의 마음 | 오정방 | 2015.08.17 | 38 |
29 | 현대시조 | 대 보름달 | 오정방 | 2015.09.08 | 47 |
28 | 현대시조 | 눈에서 멀면 | 오정방 | 2015.08.17 | 105 |
27 | 현대시조 | 눈물이 날 땐 | 오정방 | 2015.09.08 | 96 |
26 | 현대시조 | 노산 선생 묘소참배 | 오정방 | 2015.09.15 | 170 |
25 | 현대시조 | 내가 맞은 고희古稀 1 | 오정방 | 2015.09.16 | 178 |
24 | 현대시조 | 날씨 | 오정방 | 2015.09.12 | 19 |
23 | 현대시조 | 나라꽃 무궁화 | 오정방 | 2023.08.24 | 46 |
22 | 현대시조 | 꿈속인들 | 오정방 | 2015.08.27 | 35 |
21 | 현대시조 | 꿈꿀 땐 | 오정방 | 2015.09.10 | 98 |
20 | 현대시조 | 꿈깬 뒤 | 오정방 | 2015.09.01 | 46 |
19 | 현대시조 | 꿈길에서 | 오정방 | 2015.09.14 | 67 |
18 | 현대시조 | 꽃비가 내리시네 | 오정방 | 2015.09.01 | 121 |
17 | 현대시조 |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 오정방 | 2015.09.17 | 109 |
16 | 현대시조 | 그립소! | 오정방 | 2015.09.24 | 48 |
15 | 현대시조 | 그림자 | 오정방 | 2023.09.17 | 69 |
14 | 현대시조 |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 오정방 | 2015.09.24 | 67 |
13 | 현대시조 | 결자해지結者解之 3 | 오정방 | 2015.09.12 | 40 |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