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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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현대시조 | <추모시> 나라를 굽어살피소서! | 오정방 | 2023.08.12 | 24 |
111 | 현대시조 | (3행시) 이승만 | 오정방 | 2023.08.24 | 68 |
110 | 현대시조 | 3행시 / 이명박 | 오정방 | 2015.09.15 | 126 |
109 | 현대시조 | 7월의 수국 앞에서 | 오정방 | 2023.08.24 | 50 |
108 | 현대시조 | 8월의 노래 | 오정방 | 2023.08.24 | 65 |
107 | 현대시조 | <추모시> 이 나라 잘되도록 굽어 살피소서! | 오정방 | 2015.09.24 | 102 |
106 | 현대시조 | 가연佳緣 | 오정방 | 2015.09.14 | 51 |
105 | 현대시조 | 가을의 전령傳令 | 오정방 | 2015.09.14 | 117 |
104 | 현대시조 | 간이역 | 오정방 | 2015.09.14 | 34 |
103 | 현대시조 | 거울보기 | 오정방 | 2015.08.17 | 84 |
102 | 현대시조 | 겨울나무 | 오정방 | 2015.09.08 | 24 |
101 | 현대시조 | 겨울비 내리는 소리에 | 오정방 | 2015.08.29 | 46 |
100 | 현대시조 | 결자해지結者解之 3 | 오정방 | 2015.09.12 | 40 |
99 | 현대시조 |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 오정방 | 2015.09.24 | 67 |
98 | 현대시조 | 그림자 | 오정방 | 2023.09.17 | 70 |
97 | 현대시조 | 그립소! | 오정방 | 2015.09.24 | 48 |
96 | 현대시조 |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 오정방 | 2015.09.17 | 109 |
95 | 현대시조 | 꽃비가 내리시네 | 오정방 | 2015.09.01 | 121 |
94 | 현대시조 | 꿈길에서 | 오정방 | 2015.09.14 | 67 |
93 | 현대시조 | 꿈깬 뒤 | 오정방 | 2015.09.01 | 46 |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