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 | 현대시조 | 불덩이 같은 태양 | 오정방 | 2023.08.24 | 64 |
51 | 현대시조 | 컬럼비아 강가에서 | 오정방 | 2023.08.24 | 63 |
50 | 현대시조 | 정월 대보름 달 | 오정방 | 2015.08.26 | 62 |
49 | 현대시조 | 이국의 정월 대보름 | 오정방 | 2015.09.17 | 62 |
48 | 현대시조 | 8월의 노래 | 오정방 | 2023.08.24 | 62 |
47 | 현대시조 | 휘황한 달빛 | 오정방 | 2015.08.25 | 60 |
46 | 현대시조 | 수선화 생각 | 오정방 | 2023.08.24 | 59 |
45 | 현대시조 | 불루베리 U-pick | 오정방 | 2023.08.24 | 55 |
44 | 현대시조 | 사영부답師影不踏 | 오정방 | 2015.08.18 | 54 |
43 | 현대시조 | 폭설暴雪 | 오정방 | 2015.09.10 | 54 |
42 | 현대시조 | 오솔길 | 오정방 | 2023.08.24 | 54 |
41 | 현대시조 | 벙어리가 되더이다 | 오정방 | 2015.09.10 | 53 |
40 | 현대시조 | 이상동몽異床同夢 | 오정방 | 2015.08.12 | 53 |
» | 현대시조 | 추석秋夕 1 | 오정방 | 2015.09.16 | 53 |
38 | 현대시조 | 가연佳緣 | 오정방 | 2015.09.14 | 51 |
37 | 현대시조 | 불로불사不老不死 | 오정방 | 2015.09.17 | 51 |
36 | 현대시조 | 이락오비梨落烏飛 | 오정방 | 2015.08.26 | 50 |
35 | 현대시조 | 바다를 품은 친구 | 오정방 | 2015.09.15 | 50 |
34 | 현대시조 | 장미는 꺾였어도 아름답다 | 오정방 | 2023.08.24 | 50 |
33 | 현대시조 | 통일 | 오정방 | 2015.09.15 | 49 |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