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 | 현대시조 | 휘황한 달빛 | 오정방 | 2015.08.25 | 60 |
111 | 현대시조 | 후드 산 | 오정방 | 2023.08.24 | 66 |
110 | 현대시조 | 화촉華燭 그 이후 1 | 오정방 | 2015.09.10 | 78 |
109 | 현대시조 | 호사다마好事多魔 | 오정방 | 2015.09.15 | 102 |
108 | 현대시조 | 향훈만당香薰滿堂 | 오정방 | 2015.09.15 | 91 |
107 | 현대시조 | 해바라기의 변 | 오정방 | 2023.08.24 | 47 |
106 | 현대시조 | 해맞이迎年 | 오정방 | 2015.09.08 | 40 |
105 | 현대시조 | 할미꽃 | 오정방 | 2015.08.27 | 93 |
104 | 현대시조 | 한가위 보름달이 | 오정방 | 2015.08.12 | 70 |
103 | 현대시조 | 푸른하늘 | 오정방 | 2023.08.24 | 68 |
102 | 현대시조 | 폭설暴雪 | 오정방 | 2015.09.10 | 54 |
101 | 현대시조 | 통일 | 오정방 | 2015.09.15 | 49 |
100 | 현대시조 | 태평양의 파도소리 | 오정방 | 2023.08.24 | 76 |
99 | 현대시조 | 컬럼비아 강가에서 | 오정방 | 2023.08.24 | 63 |
98 | 현대시조 | 충언忠言 | 오정방 | 2015.09.14 | 23 |
» | 현대시조 | 추석秋夕 1 | 오정방 | 2015.09.16 | 53 |
96 | 현대시조 | 촌철살인寸鐵殺人 | 오정방 | 2015.09.12 | 64 |
95 | 현대시조 | 청와대 | 오정방 | 2015.09.15 | 45 |
94 | 현대시조 | 지족상락知足常樂 | 오정방 | 2015.09.14 | 236 |
93 | 현대시조 | 주마가편走馬加鞭 | 오정방 | 2015.09.12 | 73 |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