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시
2015.09.14 14:57

은혜의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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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강물
- 爲祝 秀峯 鄭用眞 詩伯 古稀

  오정방
  

  

*
칠십이 드물다고
옛시인은 읊었지만

오늘날 그런 말은
허사가 아니런가

노익장
청년 같으신
이 어른을 보시오


*
경기도 여주골서
고고의 성 울리시고

태평양 훌쩍 건너
샌디에고 정착하신

추계동
에덴농장의
이 농군을 보시오


*
한 낮엔 농부처럼
들에 나가 일을 하고

밤중엔 책상머리
주옥같은 시를 지어

만방에
문명을 떨친
이 시인을 보시오


*
빼어난 봉우리여
다복하신 시백이여

만수를 누리시고
큰 축복을 받으소서

미쁘다
은혜의 강물
파도처럼 넘치네

<2009. 10. 8>







  
*鄭用眞 시인(1939~          )
o경기 여주 출생. 아호 수봉(秀峯).
o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법률학과 졸업.
o1971년 도미.
o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회장 등 역임.
o"샌디에고 문장교실" 운영 (현재).
oSan Diego Fallbrook에서 Eden Rose Farms 경영(현재).
o시집 <강마을>,  <금강산>,  <설중매>등 다수.
o에세이집 <마음밭에 삶의 뜻을 심으며>,  <시인과 농부> 등 다수.
o제10회 미주문학상 수상 등 다수.


⊙ 작품장르 :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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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祝詩 / 등불되어 빛나리!

  2. 축시 / 큰 절 올려 드립니다!

  3. 신년시 / 대한의 큰 깃발 아래!

  4. 祝詩 / 그 때는 점점 가까이 다가 오고

  5. 아름다운 금자탑金字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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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새 시대, 새 역사를 쓰자!

  8.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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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에벤에셀의 은혜로!

  12. 고난을 박차고 일어서자!

  13. 언제나 신록처럼!

  14. 그 이후, 반 백년의 날

  15. 은혜의 강물

  16. 이민목회 33년의 금자탑金字塔!

  17. 여생은 오직 예수로!

  18. 창공에 태극기를 높이 높이 달아라!

  19. 백세수百歲壽를 하소서!

  20. 그는 외쳤다 ‘여기는 정상, 여기는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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