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民心 오정방 민심을 두고 천天心이라 하였던가 지난 번 지방선거로 참패한 여당이 이번 7. 28 재보궐 선거에는 보란듯이 압승을 거두었어 아주 중요하면서 최대 승부처인 두 지역구에서 그것도 아주 엄청난 표차이로 집권당 후보가 당당히 당선되었어 네 야당측이 단결하여 한쪽으로 표를 몰아주었는데도 승리는 물건너 갔고 참패했어 요 전번 지자체 선거에선 야당이 톡톡히 재미를 보았는데 장마다 꼴뚜기가 나오지 않더라고 이번에도 그 때처럼 만일 야당이 낙승을 하였다면 얼마나 기고만장하겠어 이전투구와 아전인수와 줄서기 마치 다음 대권도 이미 승리한 양 안하무인 격으로 으스댈 것을 국민은 지혜롭게도 다 판단해서 이번엔 여당이 정신차리고 일좀 잘 해보라고 귀중한 한 표 한 표를 행사한거야 정치는 교만으로 하는게 아니라 백성을 두려워 할줄 알고 국민을 참 주인으로 여기는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하는게야! < 2010. 7. 28> *고국에선 7. 28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었는데 5:3으로 여당인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장르:풍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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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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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안총文大安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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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百意終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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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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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당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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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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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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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民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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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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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판결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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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그 집앞에 진을 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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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대죄席藁待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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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노사모 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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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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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낙엽春風落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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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말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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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불의 대못이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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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금의환향禁衣還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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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치, 지금 어디로 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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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어느날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