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 분께만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오정방
*
만물을 지으시고
참으로 좋더라고
자신이 보기에도
흡족해 하셨었지
인간을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시리
*
씨뿌려 열매맺고
때 되면 거두나니
누구의 은혜인가
누구의 은총인가
창조주
그 한 분께만
무한 영광 드리오리
*
만입이 있다한들
어찌 다 감사하며
아무리 가졌단들
어찌 다 갚으리까
평생에
다 못할 일이
이것 외에 또 있으리
<2006. 11. 23>
*미국에선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 발표일자 : 2006년11월 ⊙ 작품장르 : 신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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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열매를 맺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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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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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잘못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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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진정 만나고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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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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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뜻을 헤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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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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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호흡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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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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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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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主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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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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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멈춰 선 그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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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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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아, 내 영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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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잉과 웰다잉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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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산, 눈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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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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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분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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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