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간이역
동아줄 김태수
별박이 바람 맞서 넘어지다 안고서야 떠올랐다
빛을 발한 깃발 되어 세상을 살펴보다
간들바람에 곤두박질, 잡아끈 얼레 덕에 다시 떠오른다
이렇게 너와 나의 연(?)은 풀고 감고, 밀고 끌며
역풍을 안고 사는 뚫린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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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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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맑은누리문학 12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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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나성문학 12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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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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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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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간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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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만발[맑은누리문학 14년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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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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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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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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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이와 바름이[맑은누리문학 12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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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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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미주문학 13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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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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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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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첫사랑[12년 사이버 문학공모전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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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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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연습[나성문학, 12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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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내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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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사과 테마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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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퓨전수필 13년 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