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동아줄 김태수
추스린 마음 한점 낮달로 떠 있다가
석양이 손짓하면 전나무에 걸어 두고
명태전 소주 한잔에
절로 가본 고향 길
추석 무렵 앵커리지
추워지기 시작하고
석죽는 초록 풀잎
석별이 아쉬운듯
명월 빛 밴 바람 안고
절레절레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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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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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레이션, 삶을 마름질하다[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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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둥이[현대문학사조 2016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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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17년 5/26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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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사진[맑은누리 201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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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맑은누리 201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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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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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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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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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꽃이 핀 제천[전국의병문학작품공모전 동상 수상작][맑은누리 2016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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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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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월간 샘터 2015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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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은[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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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당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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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커피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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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뉴욕문학 24집,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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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감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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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뉴욕문학 24집,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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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의림지[2015 전국의병문학작품 공모전, 응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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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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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전 시 부문 가작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