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동아줄 김태수
추스린 마음 한점 낮달로 떠 있다가
석양이 손짓하면 전나무에 걸어 두고
명태전 소주 한잔에
절로 가본 고향 길
추석 무렵 앵커리지
추워지기 시작하고
석죽는 초록 풀잎
석별이 아쉬운듯
명월 빛 밴 바람 안고
절레절레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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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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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 삶이다[맑은누리 14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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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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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제17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맑은누리 2016 신년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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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레이션, 삶을 마름질하다[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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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17년 문학의 봄 봄호, 2016년 향촌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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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17년 문학의 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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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전 시 부문 가작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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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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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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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커피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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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은[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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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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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5주년 축하 시조[토론토 중앙일보 17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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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으로 본 19대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