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동아줄 김태수
청소년
나침판 가리키는 북극성 쳐다보고
이미지 떠올리며 바른길 간다지만
테거리 몰려다니는 흐름 속의 은하수
중년
나 홀로 앞만 보며 좇아간 따순 햇살
이제금 기어오른 담쟁이넝쿨일까
테이블 마주 앉아야 피어나는 웃음꽃
노년
나뭇잎 떨어져야 새순이 돋아나듯
이대로 흘러가도 뜻만은 고여있어
테두리 하늘 품으며 물속에서 비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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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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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감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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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시조 2016, 2월호/문학바라기, 겨우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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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은 지나가고[퓨전수필 12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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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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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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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서리[중부문예 12년 11월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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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샘터 1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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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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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겨울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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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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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2016 미주문학 가을호][2016 현대문학사조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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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당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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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창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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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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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꽃이 핀 제천[전국의병문학작품공모전 동상 수상작][맑은누리 2016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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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2014 뉴욕문학 신인상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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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문학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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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놀[제2회 맑은우리문학상 공모전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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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의림지[2015 전국의병문학작품 공모전, 응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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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샘터시조[구두/김대식, 엄마둥이/김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