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도침몰참사
동아줄 김태수
세월호 빼닮아서 침몰한 정부 신뢰
월컥한 분노 삭여 구조를 바랐는데
호들갑 갈팡질팡에 눈물바다 이루고.
진로를 바로 하려 큰 재난 일어났나
도처에 드러나는 총체적 부정 난맥
침착히 기다리라는 방송처럼 안 되길.
몰상식 선장 일행 승객 앞 탈출 웬말
참으며 대기하다 물 잠긴 몽우리들
사나운 파도와 싸워 물꽃을 꼭 피울 터.
세월호 진도침몰참사
동아줄 김태수
세월호 빼닮아서 침몰한 정부 신뢰
월컥한 분노 삭여 구조를 바랐는데
호들갑 갈팡질팡에 눈물바다 이루고.
진로를 바로 하려 큰 재난 일어났나
도처에 드러나는 총체적 부정 난맥
침착히 기다리라는 방송처럼 안 되길.
몰상식 선장 일행 승객 앞 탈출 웬말
참으며 대기하다 물 잠긴 몽우리들
사나운 파도와 싸워 물꽃을 꼭 피울 터.
김태수 약력
우륵샘
욕심[맑은누리 2016 여름호]
영정 사진[맑은누리 2016 여름호]
연[17년 5/26 토론토 중앙일보]
엄마둥이[현대문학사조 2016 가을호]
얼터레이션, 삶을 마름질하다[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봄호]
알콩달콩
알래스카의 동지
알래스카의 5월
알래스카 겨울 까마귀
아침놀[제2회 맑은우리문학상 공모전 장려상]
아이문학닷컴
신춘문예[17년 문학의 봄 봄호]
시인들 삶이다[맑은누리 14년 여름호]
시심[샘터 13년 1월호]
세월호 진도침몰참사
샘터 시조 2016, 2월호/문학바라기, 겨우 살이
새해 인사
삶의 육하원칙[문학의 봄 2016년 봄호]
산거 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