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도침몰참사
동아줄 김태수
세월호 빼닮아서 침몰한 정부 신뢰
월컥한 분노 삭여 구조를 바랐는데
호들갑 갈팡질팡에 눈물바다 이루고.
진로를 바로 하려 큰 재난 일어났나
도처에 드러나는 총체적 부정 난맥
침착히 기다리라는 방송처럼 안 되길.
몰상식 선장 일행 승객 앞 탈출 웬말
참으며 대기하다 물 잠긴 몽우리들
사나운 파도와 싸워 물꽃을 꼭 피울 터.
세월호 진도침몰참사
동아줄 김태수
세월호 빼닮아서 침몰한 정부 신뢰
월컥한 분노 삭여 구조를 바랐는데
호들갑 갈팡질팡에 눈물바다 이루고.
진로를 바로 하려 큰 재난 일어났나
도처에 드러나는 총체적 부정 난맥
침착히 기다리라는 방송처럼 안 되길.
몰상식 선장 일행 승객 앞 탈출 웬말
참으며 대기하다 물 잠긴 몽우리들
사나운 파도와 싸워 물꽃을 꼭 피울 터.
김태수 약력
간판을 바꾼다고
건전한 식생활
겸손[17년 문학의 봄 봄호, 2016년 향촌문학]
경기천년체 SNS 시 공모전 응모작(시조 행시)
광복절[2016년 여름호,현대문학사조]
꿈의 조약돌
나이테
낙엽[2016 미주문학 가을호][2016 현대문학사조 가을호]
대통령 선거
메르스 경고
봄 창에 기대어
봄비
봄빛[2014 뉴욕문학 신인상 당선작]
사람의 바람은 거꾸로 고향 숲에 머물고
산거 도사
새해 인사
세월호 진도침몰참사
시인들 삶이다[맑은누리 14년 여름호]
아이문학닷컴
아침놀[제2회 맑은우리문학상 공모전 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