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둥이
김 태수
밤 형제 다 크도록 바깥이 궁금해도
나가지 못한 바보 언제나 방안 퉁수
무서워 서로 껴안고 하얀 얼굴 검어져
숲 바람 다가오면 가시 쳐 잉잉대요
속 터져 엄마 송이 문 열고 기다리면
길트기 해님 선생님 새벽길로 오지요
엄마둥이
김 태수
밤 형제 다 크도록 바깥이 궁금해도
나가지 못한 바보 언제나 방안 퉁수
무서워 서로 껴안고 하얀 얼굴 검어져
숲 바람 다가오면 가시 쳐 잉잉대요
속 터져 엄마 송이 문 열고 기다리면
길트기 해님 선생님 새벽길로 오지요
김태수 약력
엄마둥이[현대문학사조 2016 가을호]
간판을 바꾼다고
겸손[17년 문학의 봄 봄호, 2016년 향촌문학]
대통령 선거
경기천년체 SNS 시 공모전 응모작(시조 행시)
토론토 중앙일보 5주년 축하 시조[토론토 중앙일보 17년 8/25]
사람의 바람은 거꾸로 고향 숲에 머물고
퍼즐 맞추기다
알콩달콩
건전한 식생활
산거 도사
음식이 건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