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림자
홍인숙(Grace)
가을이 간다
세상 가득
황금빛 깃털을 뿌려놓고
산마루 뒤로 사라졌다
가을을 삼킨
산등성 위로
노을이 불처럼 타오른다
가을이 흩뿌린
황금빛 깃털들도 활활 타올라
노을을 만들었다
가을은
우리 가슴마다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가을 그림자
홍인숙(Grace)
가을이 간다
세상 가득
황금빛 깃털을 뿌려놓고
산마루 뒤로 사라졌다
가을을 삼킨
산등성 위로
노을이 불처럼 타오른다
가을이 흩뿌린
황금빛 깃털들도 활활 타올라
노을을 만들었다
가을은
우리 가슴마다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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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7 | |
39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5 |
38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893 |
37 | 시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894 |
36 | 시 | 작은 들꽃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896 |
35 | 시 | 안개 속의 바다 | 홍인숙 | 2004.08.02 | 902 |
34 | 시 | 슬픈 사람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904 |
33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6 |
32 | 시 | 마음이 적막한 날 | 홍인숙(Grace) | 2004.08.16 | 915 |
31 | 시 | 밤이 오면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5.05 | 916 |
30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922 |
29 | 시 | 인연 (2) | 그레이스 | 2006.03.23 | 936 |
28 | 시 | 당신의 꽃이 되게 하소서 | 홍인숙 | 2003.08.07 | 941 |
27 | 시 | 행복이라는 섬 | 홍인숙(Grace) | 2010.02.01 | 949 |
26 | 시 | 하늘의 방(房) | 홍인숙(Grace) | 2010.02.01 | 965 |
25 | 시 |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 그레이스 | 2007.02.08 | 971 |
24 | 시 | 무료한 날의 오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26 | 980 |
23 | 시 | 해 저문 도시 | 그레이스 | 2010.02.01 | 987 |
22 | 시 | 늦여름 꽃 | 그레이스 | 2006.08.26 | 988 |
21 | 시 | 꽃을 피우는 사람들 | 홍인숙 | 2004.07.31 | 1011 |
20 | 시 | 꿈의 마술사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