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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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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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시 |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 홍인숙 | 2003.11.05 | 549 |
124 | 시 | 삶과 풍선 | 홍인숙(그레이스) | 2007.02.08 | 1210 |
123 | 시 | 사랑한다면 | 홍인숙(Grace) | 2010.02.01 | 778 |
122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44 |
121 | 시 | 사랑의 빛 1 | 홍인숙(Grace) | 2016.11.22 | 122 |
120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