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며
홍인숙(Grace)
문을 연다
기다리던 사람을 맞는
설레임처럼
산다는 건
인생길에 놓여진 문들을
하나하나 열어보는
희망으로 사는 것
문을 여는 것은
그 희망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것
문을 연다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힘차게 문을 연다
★ 홍인숙(Grace)의 인사 ★
어머니의 염원
겨울 커튼
문을 열며
어둠
봉선화
음악이 있음에
양귀비꽃
누워 있는 나무
인연(1)
나그네
봄은..
한밤중에
가을이 오려나보다
어떤 전쟁
봄날의 희망
오늘, 구월 첫날
자화상
소용돌이 속에서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새해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