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1
홍인숙(Grace)
사랑하는
네게로 달려가기 위해
얼굴 발그레한 열차를 탔다
투명한 무지개가
수국의 꽃봉오리를 깨우고
동면에 취한
내 의식의 겨드랑이를 간지른다
거리마다 찰랑이는 꽃물결
멀리 있는 너에게로 향한
꽃들의 옹아리에
세상 가득 밝은 빛이 차오른다
봄 . 1
홍인숙(Grace)
사랑하는
네게로 달려가기 위해
얼굴 발그레한 열차를 탔다
투명한 무지개가
수국의 꽃봉오리를 깨우고
동면에 취한
내 의식의 겨드랑이를 간지른다
거리마다 찰랑이는 꽃물결
멀리 있는 너에게로 향한
꽃들의 옹아리에
세상 가득 밝은 빛이 차오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9 | |
99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2 |
98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0 |
97 | 시 | 봄은.. | 홍인숙 | 2003.03.14 | 523 |
96 | 시 | 봄날의 희망 | 홍인숙 | 2003.03.18 | 533 |
95 | 시 | 봄 . 3 | 홍인숙 | 2004.03.12 | 499 |
94 | 시 | 봄 . 2 | 홍인숙 | 2004.02.17 | 485 |
» | 시 | 봄 . 1 | 홍인숙 | 2004.02.17 | 571 |
92 | 시 | 밤이 오면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5.05 | 916 |
91 | 시 | 밤비 | 그레이스 | 2006.03.18 | 871 |
90 | 시 | 밤 기차 | 그레이스 | 2010.02.01 | 1015 |
89 | 시 | 반 고흐의 해바라기 | 홍인숙(Grace) | 2016.11.02 | 70 |
88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Grace) | 2016.11.02 | 129 |
87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598 |
86 | 시 | 바다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4 | 498 |
85 | 시 | 바다가 하는 말 | 홍인숙(Grace) | 2004.10.16 | 664 |
84 | 시 | 문을 열며 | 홍인숙 | 2003.11.06 | 507 |
83 | 시 | 무명 시인의 하루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25 | 1350 |
82 | 시 | 무료한 날의 오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26 | 980 |
81 | 시 | 목련꽃 약속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4.28 | 699 |
80 | 시 | 멀리 있는 사람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