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음에
홍인숙(Grace)
발끝을 타고
온몸으로 스미는
짙푸른 울림을 어이합니까
맑고 고운 수액(樹液)으로
심장을 밝히고
삶의 영롱함으로
피어나는 보석들을
안기만해도 행복이거늘
아름다움까지
감지(感知)할 수 있음에야
오늘도 축복으로 오신
님이시여!
음악이 있음에
홍인숙(Grace)
발끝을 타고
온몸으로 스미는
짙푸른 울림을 어이합니까
맑고 고운 수액(樹液)으로
심장을 밝히고
삶의 영롱함으로
피어나는 보석들을
안기만해도 행복이거늘
아름다움까지
감지(感知)할 수 있음에야
오늘도 축복으로 오신
님이시여!
★ 홍인숙(Grace)의 인사 ★
어머니의 염원
겨울 커튼
문을 열며
어둠
봉선화
음악이 있음에
양귀비꽃
누워 있는 나무
인연(1)
나그네
봄은..
한밤중에
가을이 오려나보다
어떤 전쟁
봄날의 희망
오늘, 구월 첫날
자화상
소용돌이 속에서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새해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