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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숙(Grace)의 인사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마음이 적막한 날
가을, 江가에서
바다가 하는 말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나무에게
기다림은 텔레파시
눈물
그대에게
행복한 날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감나무 풍경
겨울의 퍼포먼스
어떤 전쟁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알 수 없는 일 2
삶이 슬퍼지는 날
바다에서
아름다운 만남 2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