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9
어제:
21
전체:
459,526


2002.11.13 15:27

마지막 별

조회 수 454 추천 수 6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199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 그레이스 2010.10.07 1398
198 무명 시인의 하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5 1349
197 불꽃놀이 홍인숙(Grace) 2010.02.01 1259
196 마주보기 (결혼 축시) 1 file 홍인숙(Grace) 2012.03.20 1243
195 스무 살의 우산 2 그레이스 2010.09.23 1230
194 삶과 풍선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210
193 존재의 숨바꼭질 1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175
192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 2004.07.05 1170
191 가을, 그 낭만의 징검다리 그레이스 2010.09.30 1131
190 불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112
189 강가에서 그레이스 2010.09.19 1111
188 진눈깨비 내리는 날 그레이스 2010.09.19 1077
187 풀잎 홍인숙(Grace) 2010.02.01 1052
186 사람과 사람 사이 그레이스 2010.09.18 1051
185 떠도는 섬 홍인숙(Grace) 2010.02.01 1049
184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 그레이스 2006.01.05 1039
183 길 위의 단상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1.14 1034
182 내일을 바라보며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031
181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180 꿈의 마술사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