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5
어제:
27
전체:
459,454


2005.01.27 11:49

아름다운 만남 2

조회 수 491 추천 수 7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8
119 목련꽃 약속 홍인숙(그레이스) 2005.04.28 698
118 무료한 날의 오후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6 980
117 무명 시인의 하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5 1349
116 문을 열며 홍인숙 2003.11.06 507
115 바다가 하는 말 홍인숙(Grace) 2004.10.16 663
114 바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4 496
113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Grace) 2016.11.02 125
112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598
111 반 고흐의 해바라기 홍인숙(Grace) 2016.11.02 69
110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109 밤비 그레이스 2006.03.18 871
108 밤이 오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5.05 915
107 봄 . 1 홍인숙 2004.02.17 571
106 봄 . 2 홍인숙 2004.02.17 485
105 봄 . 3 홍인숙 2004.03.12 499
104 봄날의 희망 홍인숙 2003.03.18 533
103 봄은.. 홍인숙 2003.03.14 523
102 봉선화 홍인숙 (Grace) 2010.01.30 509
101 부활의 노래 홍인숙 2003.04.19 870
100 불꽃놀이 홍인숙(Grace) 2010.02.01 12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