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가만히 몸을 낮추어 보세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이 보여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하늘거리는 숨소리까지
환희 들을 수 있어요
조금만 따뜻히 바라봐 주신다면
내 눈망울에 가득한
당신께 향하는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을 낮추어 주세요
귀를 기울여 주세요
어서요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황혼빛으로 물들이기 전에요.
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가만히 몸을 낮추어 보세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이 보여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하늘거리는 숨소리까지
환희 들을 수 있어요
조금만 따뜻히 바라봐 주신다면
내 눈망울에 가득한
당신께 향하는 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을 낮추어 주세요
귀를 기울여 주세요
어서요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황혼빛으로 물들이기 전에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700 | |
159 | 시 |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158 | 시 | 이별 | 홍인숙(Grace) | 2010.02.01 | 769 |
157 | 시 | 아버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98 |
156 | 시 | 멀리 있는 사람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155 | 시 | 사랑한다면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0 |
154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3 |
153 | 시 | 풍경 (風磬) | 홍인숙(Grace) | 2010.02.01 | 667 |
152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41 |
151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3 |
150 | 시 | 한밤중에 | 그레이스 | 2010.01.30 | 535 |
149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7 |
148 | 시 |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 (Grace) | 2010.01.30 | 467 |
147 | 시 | 음악이 있음에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6 |
146 | 시 | 꽃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68 |
145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86 |
144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Grace) | 2010.01.30 | 297 |
143 | 시 | 길 (2)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33 |
142 | 시 | 슬픈 사람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908 |
» | 시 | 작은 들꽃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912 |
140 | 시 | 꿈의 마술사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