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잘 지내다가도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서적 특별활동이다
대체로 행복하고 가끔은 쓸쓸하다
때론 대체로 쓸쓸하고 가끔 행복하다
요즘은 물위에 부유하는 느낌이다
물위에 떠 있는 것들은
존재의 가벼움으로 애틋하다
싸락눈 같은 가벼움이 오히려 서글프다
온통 무거움의 틈새에서
가볍게 산다는 건
망망대해에 홀로 침묵하는 섬
숨죽여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운 일이다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잘 지내다가도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서적 특별활동이다
대체로 행복하고 가끔은 쓸쓸하다
때론 대체로 쓸쓸하고 가끔 행복하다
요즘은 물위에 부유하는 느낌이다
물위에 떠 있는 것들은
존재의 가벼움으로 애틋하다
싸락눈 같은 가벼움이 오히려 서글프다
온통 무거움의 틈새에서
가볍게 산다는 건
망망대해에 홀로 침묵하는 섬
숨죽여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운 일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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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시 | 까치 2 | 홍인숙(Grace) | 2016.12.03 | 131 |
37 | 시 | 길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5.10 | 664 |
36 | 시 | 길 위의 단상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1034 |
35 | 시 | 길 (2)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28 |
34 | 시 | 길 (1) | 홍인숙 | 2002.11.13 | 681 |
33 | 시 |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 홍인숙 | 2002.12.02 | 335 |
32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895 |
31 | 시 | 기다림 | 홍인숙 | 2002.11.14 | 688 |
30 | 시 | 그리움에 대한 생각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842 |
29 | 시 | 그리운 이름 하나 | 홍인숙 | 2002.11.13 | 627 |
28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08 |
27 | 시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672 |
26 | 시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 | 2004.06.28 | 425 |
25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25 |
24 | 시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 홍인숙 | 2002.11.14 | 480 |
23 | 시 | 그대 누구신가요 | 홍인숙 | 2003.11.05 | 494 |
22 | 시 | 그날 이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04 | 707 |
21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20 | 시 | 고마운 인연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6 | 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