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누구신가요
홍인숙(Grace)
그대 누구신가요
난 오늘도
그대 찾아 헤맸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마음 가득 황량한 바람 이는 날
어린 시절 함께 보낸 친구가
목숨 같은 아들
세상 떠나보내고 실신하던 날
한 마디 위로도 건네지 못한 채
온종일 웅웅거리는 가슴으로
그대 찾아 다녔습니다
그녀의 슬픔이 너무 커
한치도 다가갈 수 없습니다
보게 하소서
그대 자비하신 모습을
알게 하소서
그대 계획하신 섭리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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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시 |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624 |
77 | 시 | 그리운 이름 하나 | 홍인숙 | 2002.11.13 | 627 |
76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75 | 시 | 가을, 江가에서 | 홍인숙(Grace) | 2004.10.04 | 649 |
74 | 시 | 풍경 (風磬) | 홍인숙(Grace) | 2010.02.01 | 658 |
73 | 시 | 바다가 하는 말 | 홍인숙(Grace) | 2004.10.16 | 664 |
72 | 시 |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1 | 664 |
71 | 시 | 길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5.10 | 664 |
70 | 시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672 |
69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74 |
68 | 시 | 겨울의 퍼포먼스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76 |
67 | 시 | 길 (1) | 홍인숙 | 2002.11.13 | 680 |
66 | 시 | 손을 씻으며 | 그레이스 | 2006.01.05 | 682 |
65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
64 | 시 | 패시피카의 안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683 |
63 | 시 | 기다림 | 홍인숙 | 2002.11.14 | 688 |
62 | 시 | 비 개인 아침 | 홍인숙 | 2002.11.14 | 697 |
61 | 시 | 목련꽃 약속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4.28 | 699 |
60 | 시 | 그날 이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04 | 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