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Grace)
반가워라
꽃줄기마다
쪼르르 맺힌 이슬
나비 한 마리 숨어 있다
눈부신 햇살에
힘차게 날개를 편다
화들짝 놀란 이슬이
주먹만큼씩 커졌다
꽃술마다 휘청이며
쏟아내는 향기
태초의 빛으로 찾아온
또 하루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Grace)
반가워라
꽃줄기마다
쪼르르 맺힌 이슬
나비 한 마리 숨어 있다
눈부신 햇살에
힘차게 날개를 편다
화들짝 놀란 이슬이
주먹만큼씩 커졌다
꽃술마다 휘청이며
쏟아내는 향기
태초의 빛으로 찾아온
또 하루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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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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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Grace) | 2010.01.30 | 291 |
55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78 |
54 | 시 | 꽃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65 |
53 | 시 | 음악이 있음에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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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0 |
50 | 시 | 한밤중에 | 그레이스 | 2010.01.30 | 528 |
49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2 |
48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47 | 시 | 풍경 (風磬) | 홍인숙(Grace) | 2010.02.01 | 657 |
46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
45 | 시 | 사랑한다면 | 홍인숙(Grace) | 2010.02.01 | 778 |
44 | 시 | 멀리 있는 사람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3 |
43 | 시 | 아버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96 |
42 | 시 | 이별 | 홍인숙(Grace) | 2010.02.01 | 769 |
41 | 시 |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40 | 시 | 행복이라는 섬 | 홍인숙(Grace) | 2010.02.01 | 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