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21
전체:
459,498


2002.11.13 14:44

그리운 이름 하나

조회 수 626 추천 수 8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리운 이름 하나



                                        홍인숙(Grace)



        나이테만큼
        그리움이 많아진 날

        살아있어 행복할 가슴엔
        사계절 바람 불어와
        그 닮은 그리움을 남기고

        바랠 줄 모르는 기억 자락엔
        폭죽 터지듯 아카시아 꽃
        만개 하는 소리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저 키 큰 나무가 흔들리듯

        살아있어 행복할
        가슴 한켠에서
        사정없이 나를 흔드는 사람

        사랑이라 부르기에도 설레는
        고운 이름 하나
        그 이름 하나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19 축복의 관점 홍인숙(Grace) 2016.10.01 93
18 침묵 1 홍인숙(그레이스) 2005.02.14 586
17 침묵이 필요했던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5.07.31 559
16 키 큰 나무의 외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1.05 732
15 패시피카의 안개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683
14 풀잎 홍인숙(Grace) 2010.02.01 1052
13 풍경 (風磬) 홍인숙(Grace) 2010.02.01 657
12 하늘 2 홍인숙(Grace) 2016.11.21 112
11 하늘 홍인숙 2002.11.14 447
10 하늘의 방(房) 홍인숙(Grace) 2010.02.01 965
9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홍인숙 2004.07.05 579
8 한밤중에 그레이스 2010.01.30 527
7 해 저문 도시 그레이스 2010.02.01 987
6 행복이라는 섬 홍인숙(Grace) 2010.02.01 949
5 행복한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893
4 화관무 홍인숙(그레이스) 2005.09.02 495
3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591
2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2 홍인숙(Grace) 2016.11.27 144
1 흔적 / 크로아티아의 집시 2 홍인숙(Grace) 2016.11.27 14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