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2
어제:
19
전체:
459,617


2003.02.14 08:45

사랑의 약속

조회 수 444 추천 수 7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39 가을비 홍인숙 2002.12.09 375
38 빈 벤치 홍인숙 (Grace) 2010.01.30 375
37 아버지의 아침 홍인숙 2003.02.13 370
36 겨울밤 홍인숙 2002.12.09 368
35 나목(裸木)의 외침 홍인숙 2002.11.26 367
34 홍인숙 (Grace) 2010.01.30 364
33 가을 그림자 홍인숙 2002.11.26 356
32 가을 엽서 홍인숙 2002.11.26 354
31 눈부신 봄날 8 홍인숙(Grace) 2018.04.02 352
30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홍인숙 2002.12.02 335
29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홍인숙 2002.12.09 328
28 길 (2) 홍인숙 (Grace) 2010.01.30 328
27 나와 화해하다 8 홍인숙(Grace) 2017.02.04 311
26 비상(飛翔)의 꿈 홍인숙 2002.12.02 294
25 높이 뜨는 별 홍인숙 (Grace) 2010.01.30 291
24 사람과 사람들 2 홍인숙(Grace) 2016.10.01 217
23 비 오는 날 2 홍인숙(Grace) 2016.11.21 216
22 아침의 창 5 홍인숙(Grace) 2017.01.23 205
21 꽃을 보는 마음 1 홍인숙(Grace) 2016.11.22 198
20 가을, 떠남의 계절 2 홍인숙(Grace) 2016.12.03 19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