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며
홍인숙(Grace)
문을 연다
기다리던 사람을 맞는
설레임처럼
산다는 건
인생길에 놓여진 문들을
하나하나 열어보는
희망으로 사는 것
문을 여는 것은
그 희망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것
문을 연다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힘차게 문을 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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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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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시 | 감나무 풍경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