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6
어제:
29
전체:
459,552


2004.06.28 14:10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조회 수 426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Grace)




            적막한 밤이어도
            나쁜 꿈에서 깨어나
            만나는 어둠은
            얼마나 반가운가

            현실과 꿈의 거리를
            더듬던 암흑에서
            한 줄기 불 밝히고
            나를 찾은 밤

            생과 사의 폭이
            지척임을 알게 해 준
            한밤중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이 아름다운
            감사함이여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199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 그레이스 2010.10.07 1398
198 무명 시인의 하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5 1349
197 불꽃놀이 홍인숙(Grace) 2010.02.01 1259
196 마주보기 (결혼 축시) 1 file 홍인숙(Grace) 2012.03.20 1243
195 스무 살의 우산 2 그레이스 2010.09.23 1230
194 삶과 풍선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210
193 존재의 숨바꼭질 1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175
192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 2004.07.05 1170
191 가을, 그 낭만의 징검다리 그레이스 2010.09.30 1131
190 불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112
189 강가에서 그레이스 2010.09.19 1111
188 진눈깨비 내리는 날 그레이스 2010.09.19 1077
187 풀잎 홍인숙(Grace) 2010.02.01 1052
186 사람과 사람 사이 그레이스 2010.09.18 1051
185 떠도는 섬 홍인숙(Grace) 2010.02.01 1049
184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 그레이스 2006.01.05 1039
183 길 위의 단상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1.14 1034
182 내일을 바라보며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031
181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180 꿈의 마술사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