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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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 시 |
마주보기 (결혼 축시)
1 
|
홍인숙(Grace) | 2012.03.20 |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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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 시 | 마음이 적막한 날 | 홍인숙(Grace) | 2004.08.16 | 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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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 시 | 당신을 사모합니다 | 홍인숙 | 2002.12.25 | 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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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 시 | 눈부신 봄날 8 | 홍인숙(Grace) | 2018.04.02 | 352 |
| 66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6 |
| 65 | 시 | 누워 있는 나무 | 홍인숙 | 2002.11.14 | 516 |
| 64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 2003.01.01 | 740 |
| 63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Grace) | 2010.01.30 | 291 |
| 62 | 시 | 노을 | 홍인숙 | 2003.03.14 | 491 |
| 61 | 시 | 내일을 바라보며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8.26 | 1031 |
| 60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