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22
전체:
459,686


2004.10.30 07:46

행복한 날

조회 수 893 추천 수 1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오늘도 나를 보듯 그대 만납니다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고
슬퍼할 것은 슬퍼해야 할 계절에
다정한 당신을 차곡차곡 받아들임에
외로운 이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를
이렇게 사랑스러운 나를
바라보게 하시고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삶에는 포기하는 일이 없는 것임을
어둠 너머 아침의 빛으로
알게 해주신 이여

오늘도
당신을 마주하듯 나를 바라보며
온전한 사랑의 완성을 예감합니다
가슴가득 번져오는 행복을 안아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179 꽃을 보는 마음 1 홍인숙(Grace) 2016.11.22 198
178 아침의 창 5 홍인숙(Grace) 2017.01.23 205
177 비 오는 날 2 홍인숙(Grace) 2016.11.21 216
176 사람과 사람들 2 홍인숙(Grace) 2016.10.01 217
175 높이 뜨는 별 홍인숙 (Grace) 2010.01.30 291
174 비상(飛翔)의 꿈 홍인숙 2002.12.02 294
173 나와 화해하다 8 홍인숙(Grace) 2017.02.04 311
172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홍인숙 2002.12.09 328
171 길 (2) 홍인숙 (Grace) 2010.01.30 328
170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홍인숙 2002.12.02 335
169 눈부신 봄날 8 홍인숙(Grace) 2018.04.02 352
168 가을 엽서 홍인숙 2002.11.26 354
167 가을 그림자 홍인숙 2002.11.26 356
166 홍인숙 (Grace) 2010.01.30 364
165 나목(裸木)의 외침 홍인숙 2002.11.26 367
164 겨울밤 홍인숙 2002.12.09 368
163 아버지의 아침 홍인숙 2003.02.13 370
162 가을비 홍인숙 2002.12.09 375
161 빈 벤치 홍인숙 (Grace) 2010.01.30 375
160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홍인숙 2002.11.13 3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