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날
홍인숙(Grace)
오늘은
참 이상한 날
태양을 바라보니
하늘은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이슬비를 뿌렸다
긴 하루 지나
다시 와 바라본 하늘
별을 바라보니
곱던 별 바스스 부서지며
발 아래로 사라졌다
오늘은
참 이상한 날
자꾸 내가 보인다
얼룩진 마음이 보인다.
이상한 날
홍인숙(Grace)
오늘은
참 이상한 날
태양을 바라보니
하늘은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이슬비를 뿌렸다
긴 하루 지나
다시 와 바라본 하늘
별을 바라보니
곱던 별 바스스 부서지며
발 아래로 사라졌다
오늘은
참 이상한 날
자꾸 내가 보인다
얼룩진 마음이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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